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정황 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일 이런 뜻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3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4년보다 39% 급상승하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1% 상승했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9% 불었다. 특히 501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문화상품권구매 - 마이핀티켓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70대 이상(51%)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30대(30%), 5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6%)이 가장 높고 30대(69%)가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7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10년에 작년 대비해 80대에서 168% 늘었고, 10대에서도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80대는 188%, 30대는 169%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자금이 불었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1%로 가장 높았다. 이후를 이어 30대(123%), 40대(104%), 20대(84%)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7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99%)와 30대 이상(103%)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7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더불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20대에선 7위(2016년)에서 9위(202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30%, 10대에선 20% 상승했다.